벤처캐피탈 CLO는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및 벤처캐피탈 13개사의 보유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실시한 뒤 이를 기초대상자산으로 하고 있으며, 원리금에 대해서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이 100% 보증하는 구조로 발행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벤처캐피탈CLO의 기초대상자산은 한국아이티벤처(50억원), 한솔창업투자(50억원)를 제외한 11개사의 BB+이하 투기등급채권으로 자체 신용으로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이라고 금감원은 덧붙였다.
지난 23일 유가증권신고서가 접수된 벤처캐피탈 CLO의 발행 주간사는 한양증권이며 납입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