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이캐시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를 즐겨 쓰는 중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며 “아이캐시 전자상품권을 사용하면 바로 5%를 현금으로 적립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을 유치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이캐시는 일반 신용카드 형태로 전자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이며 최근 신용카드 승인조회 VAN사인 KSNET과 업무제휴를 맺고 타 VAN사와도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아이캐시 전자상품권은 기존의 네트워크형 전자화폐가 청소년층이 대상인 것과 달리 결제단위가 큰 50만원권, 20만원권, 10만원권, 5만원권, 3만원권으로 출시돼 30~50대 중년층 여성이 판매 대상이다.
아이캐시는 오는 6월말까지 10만개 유통가맹점 계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자상품권은 현재 아이캐시 상품권 스티커가 부착된 3만여개 오프라인 일반가맹점, 주유소, 백화점, PC방 등과 바이엔조이, 롯데닷컴 등 200여개 인터넷 쇼핑몰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