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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계 금융권 IDS 마케팅 각축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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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6:36

올해 금융권 수요 급증...“시장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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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체들 다양한 행사로 판촉전 준비

최근 보안업체들은 금융권을 대상으로 하는 IDS(침입탐지시스템) 마케팅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지난해 금융기관들이 IDS인증 사업과 관련, 국산 보안솔루션 도입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올해 본격적인 IDS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보안업체들은 지난해 업계 총 매출에 65%(약 650억)를 차지했던 IDS가 올해에는 금융권 수요가 급상승하면서 2~3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보안업체들은 금융권 전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품설명회와 다양한 IDS 판촉행사를 개최해 올 상반기 집중적으로 금융권 IDS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15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젠, 넷시큐어테크놀러지, 펜타시큐리티 등 전문 IDS 보안업체들이 금융권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시큐어는 이달말 금융권 전산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안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넷시큐어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간사업자 위주의 영업전략에서 탈피, 금융권 레퍼런스사이트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넷시큐어는 올 상반기 판매촉진을 위해 IDS 구입 고객에게 서버 방화벽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패키지 상품도 기획하고 있다.

넷시큐어 관계자는 “올해 금융권 및 공공부문 IDS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올 6~7월로 예정된 IDS인증제도와 관련해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련업체들마다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통해 판촉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수의 금융권 레퍼런스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인젠은 내달 1일 창립 3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인젠은 이번 행사에서 안정성과 기능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 침입탐지시스템 ‘네오와쳐’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화벽 ESM(통합보안관리솔루션) 등의 시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펜타시큐리티 테이타케이트 등의 보안업체들도 금융권 및 공공부문 레퍼런스사이트 확대를 위해 보안 세미나를 준비하고 신제품 패키지상품 등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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