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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방송 전문 IDC 설립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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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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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회선이 필요한 인터넷 방송을 위해 전용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가 설립될 예정이어서 업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과 컴팩코리아, 한국MS, 잉크토미코리아,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캐스터서비스 등 스트리밍 미디어 솔루션 업계의 6개사는 인터넷 방송을 위한 IDC 인 `브로드밴드미디어센터`를 설립,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IDC는 지난달 시험운영과 설비 테스트를 마쳤으며 참여 업체들은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설립식과 제휴식을 갖기로 했다.

브로드밴드미디어센터는 현재 인터넷 방송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속도와 화질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을 망라하는 인터넷 방송망의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또 대용량 회선이 필요한 인터넷 방송을 위해 100메가의 회선을 1개회사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슈퍼 100메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측은 연말까지 PSInet과 데이콤, 두루넷, 하나로통신 등의 IDC에 분산서버를 둔 `Multi-IDC` 분산네트워크 환경을 제공, 한국통신 이외의 다른 회선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도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는 캐스트서비스 홍성구 사장은 `브로드밴드 미디어센터의 솔루션은 인터넷 방송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속도와 화질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함으로써 국내의 인터넷방송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73개에 불과했던 국내 인터넷 방송국은 지난달 700개를 돌파했으며 연말까지 1천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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