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사이버공간을 이용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날로 심해지는 개인정보 침해와 해킹 등 불법행위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보호 핵심분야 기술을 개발하는데 모두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업체는 기술과제별로 공개경쟁으로 결정되며 외국 연구기관 또는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기업과 중소기업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기술과제는 가상사설망, 침입탐지시스템, 리눅스보안, 보안관리, 암호응용, 생체인식, 해킹및 바이러스 대응 등이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정통부 홈페이지(www.mic.go.kr) 또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