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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증권사 ‘「세이브+」로 몰린다’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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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2:51

6개사 계약완료…마케팅 전략에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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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신설사 전부가 증권전산의 ‘세이브+’ 서비스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금융감독원에 인허가 신청을 한 기관 6곳이 증권전산과 ‘세이브+’ 이용 계약을 맺었고, 등록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나래이동통신, 테라등 4개 기관도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증권사들은 증권전산의 토털서비스가 대형증권사들에 비해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대형사들에 대한 전산서비스 종속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4일 증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합기술금융, 나라종금, 미래에셋, E

트레이드코리아등 증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기관 모두가 증권전산의 전산토털서비스 ‘세이브+’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래이동통신, 테라등 인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들도 계약을 준비중이다.

중앙종금, 나래이동통신등은 일부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전산위탁서비스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비스 경험과 가격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세이브+’를 선택한 것으로 관측됐다.

실제로 일부 증권사들은 올초부터 내부적으로 신설사들에 대한 시스템 대여를 준비해왔다.반면 신설사들은 경쟁사의 전산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LG증권과 E

트레이드의 합작사인 E

트레이드코리아도 증권전산의 ‘세이브+’ 이용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고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설증권사들이 시스템운영에 있어 모험보다는 안정성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프론트오피스 부문의 자체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종합기술금융, E

트레이드코리아등은 향후 온라인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은 전산시스템 자체보다는 마케팅전략에서 승부가 결정되는 만큼 효과적인 전략수립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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