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인리스금융 관계자는 “중고물건 센터, 커스터머 넷, 인트라넷 등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 자사 직원과 고객사, 잠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고물건센터에서는 리스이용자가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한 중고물품을 사진과 함꼐 제공함으로써 리스사와 구매자간에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를 통해 리스물건의 신속한 처분과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구매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커스터머 넷(Custermer net)에서는 리스 거래 현황, 리스료 계산서, 리스일정, 계정 잔액 변동내역 조회, 거래 실적표조회등 리스 계약중 필요한 각정 정보를 서비스한다. 이밖에 환율정보서비스를 통해 원화 결재금액을 즉시 점검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리스료 납입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인리스금융인 지난 3월부터 IBM의 AS/400기반의 자바 프로그램을 축으로 한 e-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 바 있다. 특히 경인리스금융이 구축한 e-비즈니스시스템은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AS/400기반의 자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