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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오는 15일 IMF 제소

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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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2:44

“2천년부터 국내 전자화폐 시장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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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덱스코리아와 효성데이터시스템이 지난 8일 몬덱스본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몬덱스 전자화폐시스템 공급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의 전략적 제휴는 효성데이터시스템이 IC카드를 이용한 전자화폐인 몬덱스 서비스에 대한 기술시스템 및 용역을 제공하는 것으로 효성측의 본격적인 전자화폐사업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효성데이터시스템은 앞으로 몬덱스 전자화폐 처리시스템인 AMS(Amdahl Mondex System)를 독점 공급하고 또한 유지보수까지 맡게된다. 효성데이터시스템측은 국내 전자화폐사업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해 이미 지난 1월말 美암달사와 몬덱스시스템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몬덱스와 효성데이터시스템 양사는 우선 국민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한양대햑교와 코에스(COEX)에 2곳을 대상으로 몬텍스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양사의 전략적제휴로 오는 2천년부터는 국내에서도 몬덱데스카드의 상용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처음으로 선보일 몬덱스 전자화폐는 우선 서비스지역이 학교및 전시장임을 고려, 전자화폐외에 학생증과 신분증 지하철패스의 기능이 추가된 카드로 발급될 예정이다.

몬덱스카드는 지난 80년대 영국 런던은행이 고안해낸 것으로 현재까지 상용화된 전자화폐중 기능성과 보안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 현재 HSBC를 비롯 체이스맨하탄, 시티등 은행들이 발급에 나섬으로써 일부 선진국과 아시아지역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일본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한편 마스터카드사는 최근 제주도 관광객을 위한 몬덱스 카드서비스도 준비중이며 국민은행 외에도 서비스 참여 희망기관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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