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8일부터 자사의 홈페이지에 별도의 코너를 신설하여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현금서비스 수수료, 할부수수료등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시대와 연말정산시즌을 맞이하여 비씨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회원이 비씨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조회서비스를 통해 먼저 자신의 신용카드 이용액을 확인한 후 급여총액을 입력하면 소득공제액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서비스이다.
특히 이 코너는 올해부터 도입된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고객들이 좀더 쉽고 편리하게 연말정산준비를 할 수 있다.
현금서비스의 경우 이용금액, 이용일자, 이용은행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수수료를 계산해주며, 할부의 경우도 이용금액 할부개월수 등을 입력하면 매월 납입액과 매월 할부수수료, 총할부수수료등을 회원이 보기쉽도록 일목요연하게 출력해준다.
따라서 고객 입장에서는 현금서비스나 할부거래를 이용하기전에 이 코너를 방문하여 이용금액, 이용은행, 이용일자, 할부기간등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각종 수수료율의 비교를 통해 보다 알뜰하게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수료계산서비스 이외에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등의 알뜰이용법이 함께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한편 인터넷팀 박귀순팀장은 “신용카드소득공제제도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돕고 현금서비스나 할부 이용시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