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업계 스카우트 경쟁 치열

박정룡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0:24

신규진출사.은행 인력 충원 나서

최근들어 카드업계에 인력 스카우트 경쟁이 다시 불고 있다.

카드업 신규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곳과 카드업무 확대를 꾀하고 있는 일부 은행들이 우수한 인력을 스카우트 하기위해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스카우트 손길이 집중적으로 미치고 있는 일부 전문계 카드사의 경우는 우리사주 도입을 앞당겨 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등 직원단속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연내에 카드업 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롯데할부와 카드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산은캐피탈외에도 카드업무 확대를 꾀하고 있는 조흥·주택·한빛은행등이 최근 들어 카드 전문인력을 스카우트하기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할부금융의 경우는 이미 정부당국과 신용카드업 인가와 관련 접촉을 벌이고 있어 연내에는 인가가 날 것이 확실시 됨에 따라 삼성, LG, 동양, 다이너스카드등 전문계 카드사를 대상으로 카드 전문인력을 스카우트하기위해 접촉에 나섰다.

인가가 나면 바로 카드업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해야 하는데 현대, SK캐피탈과 달리 그동안 카드전문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준비를 해와 카드전문인력 수급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또 내년 상반기중에 카드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산은캐피탈도 준비작업 차원에서 인력 스카우트에 나서고 있으며, 독자적인 카드업무를 위해 전산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인 조흥은행도 전산전문가를 대상으로 스카우트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신규진출사 및 은행들이 인력스카우트에 나서면서 기존 카드사들은 인력단속에 비상이 걸렸다. IMF때 구조조정차원에서 대부분 인력을 정리해 이제는 적정 인력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신규진출사 및 은행에서 인력을 스카우트 해갈 경우 기존 카드사들도 다른 곳에서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규진출사 및 은행에서 원하는 인력은 기존 카드사에서도 핵심멤버로 분류되고 있는 전산전문가 및 기획, 마케팅부분의 인력들로 이들의 유출은 기존 카드사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삼성카드와 LG캐피탈은 우리사주를 앞당겨 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등 직원 단속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드업계의 관계자는 “신규진출사 및 은행들이 이미 기존 카드사 직원들과 상당히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어 기존카드사에서 단속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인력이동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