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예스머니 카드가 발급 1달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동안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대학생과 주부, 자영업자들을 주 발급대상으로 끌어들였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또 금년 9월1일부터 시행되는 신용카드 사용분의 소득공제제도에 따라 동일세대내 가족의 카드사용금액이 합산되어 반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예스머니카드 사용으로 세대주가 더 많은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인기를 누리는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외환카드는 인터넷으로 각종 소프트웨어 또는 물품을 구입할 때 신용카드가 필요한 점을 감안할때 그동안 신용카드 이용이 제한되었던 대학생들에게 특히 적합한 상품인데, 각 대학이 방학중임에도 이처럼 빠른 속도의 유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각 대학이 개강하는 8월말부터는 더욱 빠른 속도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외환카드는 연말까지 50만명의 회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외환카드가 발급하고 있는 예스 머니카드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고, 연회비가 없으며, 예금잔액 범위 내에서 외환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외에도 금년도 사용분에 대해서는 1%의 사은포인트가 제공된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