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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투자조합協 출범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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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3 21:18

벤처캐피털 16社 참여…공동투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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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 전문으로 투자해 온 벤처캐피털 16개사가 참여하는 IT전문투자조합협의회(위원장 곽성신)가 출범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전문투자조합협의회 준비위원회는 우리기술투자, LG벤처투자, KTB네트워크, 산은캐피탈 등 16개 투자기관들이 모여 ‘IT전문투자조합 협의회’를 구성키로 하고 지난 13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16개 투자기관들은 정통부가 출자하는 1, 2차 25개 IT펀드 업무집행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설립된 ‘IT전문투자조합 협의회’는 전체 벤처기업의 절반을 차지하는 IT벤처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집행을 위한 것으로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 및 노하우 공유, 상호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각 회원사의 IT분야 투자심사역의 전문성 강화와 IT벤처기업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평가모델 개발 및 유망 기업 발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유망 IT벤처기업에 대해서는 협의회 차원의 공동 투자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준비위는 협의회 회원사인 16개 투자기관은 정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IT전문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 선정과정에서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이미 운용능력을 검증받은 업계 우량 벤처캐피털로 13개 창업투자회사와 3개 신기술금융회사로 구성돼 있다.

협회 회원사는 넥스트벤처투자(대표 함영섭)를 비롯해 동원창업투자(대표 김주원), 무한기술투자(대표 이인규), 미래에셋벤처투자(대표 정만상), 밀레니엄벤처투자(대표 이천림), 산은캐피탈(대표 김재실), 스틱아이티벤처투자(대표 도용환), 씨디아이비엠비에스벤처캐피탈(대표 송병순, 사오쓰치), LG벤처투자(대표 김영준), 우리기술투자(대표 곽성신), KTB네트워크(대표 권성문), 튜브인베스트먼트(대표 문홍렬), TG벤처(대표 이정식), 한국기술투자(대표 양종하, 서갑수), 한국IT벤처투자(대표 안재홍), 현대기술투자(대표 박정근) 등이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하반기중으로 IMT-2000기금 1000억원을 기반으로 2500억원 규모의 IT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IT전문투자기관협의회의 역할이 주목된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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