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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이성근·이윤우·김왕경이사 선임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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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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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지난 5일 이성근(李成根) 특수영업본부장, 이윤우(李潤雨) 관리지원본부장, 김왕경(金王坰) 국제금융실장을 각각 이사로 선임했다.

이들은 4일자로 임기만료된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金德洙)·오규원(吳圭元)이사와 박상배(朴相培)부총재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이사직을 맡게 된다.

이성근(52)이사는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72년 산은에 입행해 주로 국제부문과 기획분야에서 근무했다. 부장 승진 후 부산지점장, 비서실장, 국제업무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이사대우가 된 후 국제금융실장과 특수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외환위기 이후 국제금융시장에서 외자조달 재개를 성사시켜 대외신인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맡아 대우자동차 처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윤우(52)이사는 경북고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72년 입행후 주로 국제금융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국제금융 전문가. 96년 부장 승진 후 런던지점장, 국제금융부장, 종합기획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이사대우로 승진 특수영업본부장과 관리지원본부장을 맡았다.

지난해 은행권 최초로 퇴직금 누진제 폐지 노사합의를 이끌어내 공기업 경영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

김왕경이사는 광주고 성대법대를 졸업하고 73년 산은에 입행해 98년 부장으로 승진한 후 여천지점장, 중소기업본부 영업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국제금융실장으로 취임한 뒤 3억달러 신디케이트론 도입, 한빛은행 외화자산 ABS 발행 주선 등을 성공적으로 처리했다. 산은에 이사대우제도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이를 거치지 않고 이사로 승진된 케이스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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