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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宇 非주력사 보증사채 처리 난항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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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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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이 보증한 대우 비주력사 보증사채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99년 대우그룹 계열사중 워크아웃에 들어간 12개사 가운데 오리온전기와 경남기업은 워크아웃 졸업을 위해 자구 노력을 펼쳐 비교적 양호한 경영 성과를 이루었지만 만기 도래 회사채에 대한 서울보증의 대지급 거부와 투신권의 차환 발행 거부로 경영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서울보증은 향후 5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지만 이들 워크아웃 기업들은 공적자금 대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서울보증이 스스로 자구노력을 펼쳐 원리금을 대지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적자금에만 의존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정상화가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오리온전기와 경남기업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현재 오리온전기를 CRV로 넘겨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며 경남기업은 제3자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채권단의 계획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이들 기업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투신권의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투신권은 차환 발행을 거부하고 있다.

투신권은 오리온전기 회사채를 4000억원 정도 보유하고 있고 경남기업의 경우 상환받은 389억원을 제외한 910억원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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