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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10억달러 펀드 조성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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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23 21:43

아시아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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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1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아시아 지역 디지털 인프라 스트럭처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23일 방한한 소프트뱅크벤처캐피탈 게리 리셀(Gery Rischel) 사장은 “소프트뱅크는 10억 달러(1조 2600억원) 규모의 ‘소프트뱅크 아시아 인프라스트럭처 펀드(SOFTBANK Asia Infrastructure Fund, SAIF)’를 조성해 미국 소프트뱅크벤처캐피탈(SOFTBANK Venture Capital)을 통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펀드를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향후 4~5년간 광대역 인터넷,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 기간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2004년에는 아태지역이 세계 온라인 인구의 25% 이상을 차지하게 되어 韓 中 日 3국이 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펀드는 시스코시스템즈가 자금을 지원했으며, 시스코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용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벤처캐피탈은 펀드 운영 이외에도 관련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에 나서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주요 투자자를 영입해 펀드 규모를 30~40억 달러로 늘릴 방침이다.

현재 이 펀드를 통해 아시아지역을 시장으로 삼고 있는 미국 업체 두 곳의 투자가 결정됐으며, 국내 업체들도 실사에 들어가는 등 조만간 투자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대상업체는 초기업체를 중심으로 할 계획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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