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랩어카운트 경쟁 다시 가열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5-23 21:20

제일 한투증권 서비스 본격화…동양 약관심사중

해외투자펀드 개인연금등 차별화 시도 나서



한동안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던 증권사 랩어카운트 경쟁이 다시 불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일투신증권과 한투증권 동양증권 등이 조만간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어서 기존 증권사와의 한판 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제일투신증권은 다음주부터 랩어카운트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뮤추얼랩 서비스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투신은 기존 증권사들이 서비스하고 있는 랩어카운트와는 달리 기존 수익증권 16개외에 4개의 스타일펀드, 개방형뮤추얼펀드 10개, 엄선된 해외투자펀드인 피델리티펀드 15개, 신개인연금저축 4개, MMF펀드1개 등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한투증권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주 무기로 하는 랩어카운트를 24일부터 실시할 방침이어서 후발 증권사중 가장 빨리 서비스에 들어가며 동양증권은 협회에서 약관심사를 받는대로 금감위에 인가신청을 내 빠르면 내달초부터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투 제일 동양 등 후발증권사들이 랩어카운트 시장에 뒤늦게 참여하면서 증권회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초 랩어카운트 도입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시장에 뛰어들었던 대형증권사들이 증시침체 등 시장 주변 여건으로 기대했던 만큼의 호응을 얻지 못함에 따라 이들 후발증권사들의 본격적인 랩어카운트 시장 참여는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후발증권사중 제일투신은 대형성장주와 대형가치주, 소형성장주와 소형가치주 등 스타일펀드를 본격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자산운용사 상품인 개방형뮤추얼펀드10개를 랩상품에 포함시키는 등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서비스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게다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피델리티펀드 45개중 15개를 엄선해 업계 처음으로 랩상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제일투신 모진성 상품개발팀장은 “이 같은 랩어카운트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장기투자 컨셉을 위주로 모든 투자신탁 상품을 포함하는 일체형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2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3 “무엇을 살까”보다 “무엇을 볼까”…4인의 전문가가 짚은 하반기 투자 키워드 “무엇을 살까”보다 “무엇을 볼까”가 중요해진 시장이다.금리는 어디로 움직일지, 주식시장은 다시 오를지 조정을 받을지, 집값은 어디까지 움직일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AI와 반도체를 둘러싼 산업 사이클에 토큰증권과 디지털 금융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투자자가 살펴봐야 할 변수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이제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자산의 가격을 맞히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가격을 움직이는 금리와 유동성, 산업 사이클, 공급과 정책, 그리고 금융시장 인프라의 변화까지 함께 읽어내는 시각이 필요하다.서로 다른 자산과 시장을 바라보는 네 명의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각자의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한국금융신문은 오는 9월 29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