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에셋이 오늘부터 24일까지 개방형뮤추얼펀드인 마이다스 코스닥50인덱스 펀드를 모집한다. 최초 모집기간이 끝나도 이후 계속 모집한다.
이 펀드는 향후 주가상승기에 코스닥 시장의 랠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또 저평가된 코스닥 선물을 이용한 인덱스 초과수익률 획득이 가능하고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매우 저렴한 수수료(0.26%)로 운용될 예정이다.
코스닥50인덱스펀드는 코스닥50의 성과 추적을 최우선으로 삼아 펀드매니저의 운용능력에 의존하는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전복제법에 의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 코스닥 선물이 저평가되는 경우와 환매에 대비한 유동성이 필요한 경우에 현물 대신 코스닥선물에 투자할 예정. 아울러 코스닥 50구성종목을 구성 비율에 따라 편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구성 비율이 극히 낮거나 부도 위험이 높은 종목은 편입을 배제하거나 유사종목으로 대체해 편입한다.
이와 함께 거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사이버 주문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 펀드는 삼성증권에서 판매되며 판매사가 1%의 선취수수료를 받으며 운용사 0.26%, 사무수탁사 0.06%, 보관회사 0.03%의 수수료를 받는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