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형SI업체 몰려 CDN업계 ‘초긴장’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4-29 17:24

자본력 IT인프라 앞세워 시장 잠식 가능

CDN업체들이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이는 최근 자본력과 IT인프라를 갖춘 대형SI/IT업체들이 속속 시장진출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CDN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자본력과 IT인프라 뿐만 아니라 이미 기존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객망을 연결해 초기 시장선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선두업체들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필라민트 씨디네트웍스 등의 선두업체들은 자체적으로 비상회의를 열고 정보수집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한 상태이다. 하지만 국내 CDN사업이 올해 초 시작된 만큼 아직 시장형성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선두업체라고 해도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선두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빈약한 벤처업체이기 때문에 대형SI/IT업체들이 자본력을 동원, 가격경쟁을 일으킬 경우 시장생존이 불가능할 수 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성정보 삼성SDS 등 대형SI/IT업체와 외국계 대형벤더들이 속속 CDN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SDS(대표 김홍기)는 미국 통신장비 회사인 루슨트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CDN에 기반한 ‘글로벌 콘텐츠 유통 인프라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SDS는 루슨트의 이미넷과 자사 e데이터센터의 IT인프라를 접목, 우선 국내 CP를 대상으로 CDN서비스 및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향후 자사 해외 e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CDN 서비스망을 구축, ‘글로벌 콘텐츠 유통 인프라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올 6월부터는 미국 뉴저지 e데이터센터를 통해 삼성멀티캠퍼스의 교육용 콘텐츠를 교포 및 현지인들에게 직접 전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성정보(대표 원종윤)는 최근 시스코시스템즈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CDN사업에 본격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인성정보는 시스코로부터 CDN 장비를 공급받아 국내 ISP와 IDC 등에 구축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성정보는 e-솔루션으로 구비하고 있는 IP기반의 빌링시스템과 디렉토리 서비스를 시스코의 CDN솔루션과 함께 제공, ISP나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대형벤더인 H사와 국내 벤처업체가 공동으로 CDN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CDN사업이 차세대 네트워크 사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일부 대형SI/IT와 외국계 벤더들이 국내 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국내 시장을 놓고 이들 관련업체들의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