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5월 16일부터 3일간 뉴욕 맨하탄 콜롬비아대 동문회관에서 전세계 INKE(International Network of Korean Entrepreneurs 의장 김형닫기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벤처기업 CEO들을 비롯해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INKE 임원, 뉴욕 현지의 교포 벤처기업인 등 기존 INKE 회원과 미국 벤처 캐피탈리스트 및 세계적 석학 등 200여명이 참가해 해외 자본시장 진출과 신산업에 대한 트랜드, 한국 벤처산업의 발전방향 등 각 분야에 걸쳐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원-온-원 미팅(One-on-One Meeting)`, `액티브 디너(Active Dinner)`, `아웃도어 미팅(Outdoor Meeting)` 등 참석자 상호간의 우애 증진과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한인 기업인들이 정보, 기술, 인력 교류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투자와 사업의 기회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한국 벤처기업의 세계 진출에 큰 의미가 있는 자리라는 평가이다.
INKE는 세계 12개국 한민족 벤처기업인들이 모여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지난해 12월 창립총회에는 미국의 이종문 실리콘 밸리 벤처 펀드(Silicon Valley Venture Fund) 회장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600여명의 벤처기업인들이 참가했으며, 매년 2회의 공식행사(해외 교류회, 서울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