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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그램-‘이파이낵스 크로스어카운트’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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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18 22:33

금융솔루션과 통합패키지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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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RM과 연계 차별화 마케팅 가능

지난 95년 설립된 소프트그램(대표 김현수·사진)은 인터넷 뱅킹, 트레이딩, 카드, 지불 등 금융권의 e-비즈니스를 위한 솔루션들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금융솔루션 개발 업체다.

특히 소프트그램은 설립이후 증권사를 위한 인터넷 트레이딩 시스템과 은행의 인터넷 뱅킹 시스템에 특화된 e-비즈 솔루션들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왔으며 LG 한화 동양 SK 굿모닝증권 및 한빛은행 국민카드 등 다수의 금융기관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인정받은 소프트그램의 기술력은 98년 이후 3년 연속 미국 IBM 본사가 전세계 6,000여개의 협력업체들 중 우수협력업체 500여개 社를 뽑아 선정하는 ‘IBM PID 올 스타’에 들면서 더욱 확고해 졌다.

지난해 ‘IBM PID 올 스타’에 뽑힌 국내 업체는 소프트그램을 포함 단 5개사 뿐이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일본 소프트뱅크 파이낸스로부터 200만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해 명실공히 금융솔루션 개발 전문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소프트그램은 최근 은행 신용카드 증권 보험 등 개인의 각종 금융계좌를 한 화면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금융계좌 통합관리솔루션 ‘이파이낵스 크로스어카운트(eFinaX CrossAccount)’를 개발, 금융권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파이낵스 크로스어카운트’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으로 이용자들은 한 화면 안에서 ID와 비밀번호를 한번만 입력하면 개인의 모든 계좌에 대한 조회는 물론 계좌이체, 주식거래와 같은 온라인 거래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파이낵스 크로스어카운트’는 스크린스크래핑 기법과 각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한 전용선 인터페이스를 지원, 국내 모든 금융기관 계좌의 조회와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한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그램은 원하는 페이지로의 이동을 위해 불필요하게 거쳐야만 했던 기존 웹 브라우저 컨트롤 방식을 개선해 속도와 시스템 자원을 대폭 줄일 수 있게 했다.

또한 ‘이파이낵스 크로스어카운트’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개인 PC에 보관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 중심 버전과 서버에 보관할 수 있는 서버중심 버전, 양쪽 모두에 보관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버전 등 다양한 방식을 제공해 고객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시스템을 선택하여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소프트그램은 각 금융기관의 특성과 비용절감을 위해 계좌통합관리솔루션 적용 방법을 다양화했다.

이 제품은 엔진 자체만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이미 금융기관에 제공한 소프트그램의 인터넷 트레이딩 시스템, 인터넷 뱅킹, 인터넷 카드 등 금융솔루션과 통합 패키지 형태로도 공급된다.

이와 함께 ‘이파이낵스 크로스어카운트’는 각 금융기관이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및 일대일 마케팅과 같은 eCRM을 위한 기능을 제공,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암호화 프로토콜인 SSL지원 및 엄격한 보안 심사를 거친 국내 암호화 솔루션을 탑재하여 개인의 금융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이밖에도 ‘이파이낵스 크로스어카운트’는 각 금융기관에서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투자분석 및 인터넷 트레이딩 시스템, 인터넷 뱅킹 시스템 등의 금융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제공돼 기존 시스템의 개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각 서비스 제품별로 특화된 기능을 더욱 부각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프트그램 김현수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이파이낵스 크로스 어카운트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개인의 재무 관련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이라며 “사용자의 편의뿐 아니라 고객의 종합된 자산현황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이 일대일 맞춤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선진국형 금융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소프트그램은 기본적으로 금융기관에게는 솔루션 베이스로 일정 가격의 라이센스 수수료를 받고 ‘이파이낵스 크로스어카운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반면 대형 포탈 업체에게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탄력있는 가격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이미 소프트그램은 한빛은행 등 국내 유수 은행 및 증권사 등과 ‘이파이낵스 크로스어카운트’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카드사, 보험사 및 대형 포털 사이트 등과도 공급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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