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중에 개소할 예정인 디지털콘텐츠지원센터는 한국S/W진흥원에 설립되며 국내외 디지털컨텐츠산업의 시장 및 기술·표준화 동향제공, 기존 컨텐츠의 디지털화 및 창업지원, 디지털컨텐츠제작실 및 공용서버 등 공용장비실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광대역 첨단컨텐츠 개발 및 유통 지원과 디지털컨텐츠 상거래 프레임워크의 개발 및 정착, 우수 컨텐츠의 영문화 및 현지화 지원해 유망 디지털컨텐츠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디지털컨텐츠아카데미 운영 및 지원 등을 담당한다.
정통부는 국내시장에 한정됐던 국내 디지털컨텐츠산업을 해외시장으로 돌려 디지털컨텐츠산업을 차세대 수출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컨텐츠 사업자가 IT기술과 결합된 첨단 컨텐츠를 개발할 경우 개발자금을 출연지원, 다양한 컨텐츠가 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통부는 정보인프라에 비해 취약한 디지털컨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90년대 이후 지속해온 디지털컨텐츠육성정책을 정보통신정책의 중심으로 삼고 통신사업자, HW업체, SW업체, 인터넷업체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