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발족된 코리아벤처포럼은 성장곡선을 그리지 못하고 한계상황에 놓인 벤처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해 사업영역과 방향을 제시해 주고 직접 프로젝트 실행까지 대행해 주는 ‘디지털 리노베이션’을 리노다임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00년 10월 자본금 5억 7000만원으로 설립된 리노다임은 이들 회원사의 커뮤니티를 통해 리노베이션 컨설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업체들을 발굴해 투자·기획·마케팅·네트워크 등 사업에 필요한 전 영역에 걸쳐 혁신의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코리아벤처포럼은 10대 그룹사, 시중은행, 회계법인, 외국계 IT회사, 벤처캐피털사, 유망 벤처기업, 통신사업자 등의 e비즈팀장을 정회원으로 100여 개가 넘는 회원사를 두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