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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사람 본사 천안으로 이전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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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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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모기업인 미래와사람(대표 田炳玹)이 충남 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미래와사람은 지난 3월 30일 정기주총에서 본점소재지를 지방으로 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이 승인됨에 따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본사를 충남 천안으로 이전, 14일부터 서울에서 근무하던 전직원이 천안의 새 본사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와사람은 금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성수동 등 서울 도심에 있는 섬유 협력업체를 천안 근교로 이주토록 권유하는 한편 천안 인근 지역의 협력업체를 신규로 발굴 육성함으로써 물류비용과 제반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정부의 수도권 인구 및 경제력 분산시책에 호응하면서 세제 혜택 및 금융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재지 충청남도 천안시 신부동 494-3 미래와사람빌딩, 전화 041-529-5700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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