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사람은 지난 3월 30일 정기주총에서 본점소재지를 지방으로 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이 승인됨에 따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본사를 충남 천안으로 이전, 14일부터 서울에서 근무하던 전직원이 천안의 새 본사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와사람은 금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성수동 등 서울 도심에 있는 섬유 협력업체를 천안 근교로 이주토록 권유하는 한편 천안 인근 지역의 협력업체를 신규로 발굴 육성함으로써 물류비용과 제반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정부의 수도권 인구 및 경제력 분산시책에 호응하면서 세제 혜택 및 금융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재지 충청남도 천안시 신부동 494-3 미래와사람빌딩, 전화 041-529-5700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