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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 간접투자상품 수익률 돌풍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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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05 18:05

‘우먼파워채권펀드’ 고수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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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운용의 간접투자상품이 고수익을 기록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5개월동안 2000억원이 몰린 대투의 ‘우먼파워채권펀드’는 현재 13~17%의 고수익을 달성중이어서 인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 펀드는 증권업계 홍일점 채권펀드매니저인 김정숙 매니저가 운용하고 있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또 이같은 실적은 간접투자상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 발군의 실적을 보인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6일 대투운용에 따르면 2일 현재 김매니저가 운용하고 있는 ‘우먼파워 단기채 S-1호’가 13.2%의 고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우먼파워중기채S-1’펀드가 16.0%, 우먼파워장기채S-1호 또한 17.3%의 고수익을 기록하는 등 간접투자시장에도 여성파워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펀드매니저는 고려대 경영학과(석사)를 졸업한 재원으로 94년 대투에 입사, 개포지점, 법인영업부, 채권투자부 등을 거치며 야전 경험과 실무 이론을 두루 익힌 인재로 97년 법인영업부 근무 당시 투신사에서는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외부법인영업을 담당하는 영업전문가로 발탁돼 대규모의 법인자금을 유치하는 등 맹활약한바 있다. 게다가 ‘아마조네스김’으로 불리기도 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바 있고 지난해 8월부터 펀드 운용을 맡고 있으며 현재 1조원의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간접투자시장의 ‘큰손’이다.

한편 우먼파워채권형펀드는 60% 이상이 우량채권등에 투자되는 단기형(3개월),증기형(6개월), 장기형(1년) 등 3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며 대한투신이 취득할 보수의 5%가 ‘여성우대기금’으로 적립돼 여성 단체 등을 통해 저소득모자가정과 실직여성등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소외된 여성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여지는 공익형 상품의 일종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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