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은 올 상반기에 액센추어 컨설팅과 공동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모성자재(MRO) 컨설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6일 한국정보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간 소모성자재(MRO) 컨설팅은 전국에 구축된 한국정보통신의 단말기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통회사 등에 물품자재 컨설팅을 하는 신규사업이다.
한국정보통신측은 전국 63만 가맹점을 통해 종합분석한 구매품,업종등의 데이터로 향후 기업간 소모성자재(MRO) 컨설팅에서 다른 부가사업으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액센추어와 기업간 소모성자재(MRO) 컨설팅의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95년부터 전국에 쌓아온 신용카드 단말기 인프라를 통해 다른 회사에 컨설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실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통신은 지난해 11월 액센추어 컨설팅(舊 앤더슨컨설팅)과 신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