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몇 년 동안 경제성장률이 5%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저축률 또한 세계에서 가장 높기 때문이란 게 주된 근거다. 이에 따라 한국의 투자자들은 향후 재산증식과 노후대비 등을 위해 소득의 상당부분을 보험과 수익증권에 투자할 것으로 요하임파버는 예상했다.
또 그는 “전세계적으로 국제간 투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다양한 국제간 투자를 통해 얻을수 있는 위험대비 이익에 대해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오직 국제적인 리서치 능력과 포트폴리오 관리 능력을 지닌 자산운용 전문가들만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수익증권 판매 부분에 있어 하나은행 지점과 창구들은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의 가장 중요한 상품 판매 채널로써 이미 하나은행 직원들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 직원 및 고객들에 대한 교육은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이며 고객들은 그들의 재무적 요구와 투자선호도에 기초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하나알리안츠투신은 다양한 상품판매 채널 전략을 추구하며 판매사에 대해서는 투자 프로세스 등에 관해 판매 직원들에게 교육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알리안츠투신은 국내의 투자 상품뿐만 아니라 알리안츠 그룹의 자산운용 자회사에 의해 운용되고 있는 국제적인 주식형, 채권형 해외펀드 상품들도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요하임 파버 알리안츠그룹 자산운용 총 CEO는 “하나알리안츠투신은 알리안츠그룹의 투자노하우와 시스템을 활용하게 될 것이며 하나알리안츠투신의 고객들은 국내외 노하우와 세계적인 전문성이 결합된 최고 수준의 투자운용기법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