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PDA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고 향후 3년간 1000억원을 투입해 PC 중심의 국내 정보통신산업을 차세대 디지털 정보기기의 대표적 기술인 PDA 중심으로 재편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PDA용 SW와 HW 핵심 기술개발, PDA용 데이터 통신 및 표준화 기술분야에 200억원을 투입하고 정부의 해외 IT비즈니스센터와 연계시켜 ‘PDA 해외마케팅 기술지원센터’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정통부는 PDA 핵심기반기술분야를 집중 개발하고 이동통신 및 무선인터넷과도 접목시켜 IMT-2000의 기반 기기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