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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APAI 해산한적 없다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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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3-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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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는 27일 이미 구속된 방한정 사장에 이어 서갑수 회장이 횡령과 주가조작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데 대해 "서갑수 회장과 방한정 사장, 유원희 이사 등이 말레이시아 라부안에 설립한 "아시아 퍼시픽 얼라이언스 인베스트먼트(APAI)"는 아직 해산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이를 통해 6100만 달러의 차익을 남겼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술투자측은 또 한국기술투자의 주가를 부양할 목적으로 134억원의 자금을 동원해 2000년 3월 31일부터 12월 27일까지 401만9421주를 매집한 혐의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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