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자자동차보험은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공익성 상품이다.
쌍용화재측은 지난해 9월 개발, 시판된 이 상품은 3월 현재까지 총 4억7700만원의 보험료를 거수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근 대리운전업체가 성행하고 있으나 관리법규가 미흡하고 교통사고시 보상대책이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사실상 대리운전은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었기 때문에 이 상품의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