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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우수 회원농협을 찾아서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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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3-18 22:38

인천 강화 양도농협-BIS비율 10%대 달성 안정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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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양도농협(조합장 이강신)은 수도작 중심의 농업 경영에 느타리버섯 재배와 강화 특수소득 작목인 포도재배가 새로운 농업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농촌형 봉사조합이다.

양도농협은 지난해 각종 영농자재 적기 주문배달 공급과 영농자금 지원, 생산 농산물 제값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농산물 판매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산물벼를 수매해 조합원의 노동력과 영농경비 절감에 기여했으며 여신건전성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여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구축했다.

이렇게 적극적인 신용 및 경제사업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BIS자기자본 비율 10.64%를 달성하는 등 안정성 높은 금융기관으로써의 위상을 견고히 할 수 있었으며 종합업적평가에서는 2년 연속으로 지역본부 관내 농촌형 조합중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농산물 판매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으로 사업부문별 업적평가에서 전국단위 우수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자산건전성(2000년말 상호금융 대출금 연체비율 3.93%, 불건전 비율 1.60%)을 유지해 ‘클린뱅크’ 달성패를 수상했다. 지난해말 경영평가에서는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는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공제사업을 확대하고 건전여신을 확대하는 등 지난해 미흡했던 사업을 보완 강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양도농협의 최종 목표는 ‘조합원에 실익을 주는 조합’이다. 조합원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합원 지원역량 확충을 위한 자기자본 확대, 농업인 실익을 위한 지도사업 및 판매사업, 예수금 대출금 공제 신용카드 등 신용사업, 농업인 편익을 위한 각종 영농자재 공급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규 기자 L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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