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주택은행이 합병비율 및 주식교환비율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두 은행이 주장하는 비율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데다 주가 조작說까지 유포되면서 감정싸움으로 비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주택은행과의 합병비율이 1.2대1 안팎이면 적당하다는 주장이다.
자회사인 국민카드 주식을 시장가로 평가하면 1조원의 자기자본이 늘어나기 때문에 당연히 합병비율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주택은행은 합병 MOU에 명시해 양쪽이 합의한 12월 21일 주가를 기준으로 합병비율은 1.5대1, 주식교환비율은 1.8대1 안팎으로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회사 주가에는 자회사의 시장가치가 이미 반영돼 있기 때문에 별도로 국민카드 주식가치를 산정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같이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주택은행이 의도적으로 주가를 띄워 합병비율을 유리하게 했다는 ‘주가조작설’까지 유포되면서 두 은행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주택은행이 국민은행과의 합병 협상에 들어간 시점에 주식배당을 결정, 주택은행 주가가 국민은행 주가보다 큰 폭으로 뛰어 두 은행 주가 비율이 1.8대1 이상까지 확대됐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두 은행의 주가 비율은 지난해 12월 이전까지는 1.5~1.6대1 정도를 유지하다 주택은행이 12월에 현금 및 주식배당을 결정한 이후 주택은행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 주가 배율이 1.8~1.9대1로 확대됐다.
합병비율을 놓고 양측의 신경전이 그치질 않자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합병을 성사시키는 것이 우선이지 합병비율 등은 부차적인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 관계자는 “기관 투자자들중에는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에 모두 투자한 사례가 많아 합병비율이나 주식교환비율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두 은행은 오는 18일까지 자산실사를 마치고 월말까지 합병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기 때문에 조만간 중간선에서 타협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두 은행 모두 어느 정도의 비율조정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어 1.4~1.5 선에서 줄다리기를 끝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국민은행이 보유한 국민카드 지분이 어떻게 평가받느냐가 관건이될 전망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24개월 최고 연 7.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2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41031190132001b5a2213792211381469.jpg&nmt=18)
![12개월 최고 연 3.85%…경남은행 'The든든예금(시즌2)'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2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41025380529801b5a2213792211381469.jpg&nmt=18)
![기관 '이오테크닉스'·외인 '주성엔지니어링'·개인 '알테오젠'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6년 8월31일~9월4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4202947047430179ad439072211389183.jpg&nmt=18)
![[김의석의 단상] ‘위상재인’ 넘어 황병우式 리더십](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4155459022110fa40c3505512411124362.jpg&nmt=18)
![24개월 최고 연 3.95%…JT저축은행 'e-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9월 1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60801180422907c96e797801121481643.jpg&nmt=18)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902135607520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804171315561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729174038206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235500483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3241415423015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