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기술투자, 16호 벤처투자조합 결성

송정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3-14 17:5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기술투자가 200억원 규모의 16호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한다. 한국기술투자의 `KTIC16호` 벤처투자조합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60억원, 한국기술투자가 15억원을 출자하며, 125억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KTIC16호` 벤처투자조합은 정보통신 업종에 70%, 생명공학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30%를 투자할 계획이다.

벤처와 구조조정 펀드를 합해 총 6800억원의 투자재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기술투자는 이번 16호 조합 결성으로 투자재원 70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기술투자는 올해 벤처투자조합 3∼4개, 구조조정펀드 2개를 추가로 결성할 예정이며, 특히 해외자본과 공동펀드 결성을 적극 추진, 올해 투자재원 1조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해 벤처 투자 1080억원, 구조조정 투자 1500억원 등 2600억원을 투자한 한국기술투자는 올해도 벤처 1200억원, 구조조정 투자 1500억원 등 2700억원 규모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기술투자 박준호 기획이사는 "최근 코스닥 시장의 침체로 벤처기업에의 투자를 꺼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코스닥 시장의 침체는 투자단가의 하락을 가져와 기술력과 성장성이 뛰어난 벤처기업을 선정한다면 현 상황이 오히려 최적의 투자기회"라고 밝혔다.

한국기술투자는 현재 11개의 벤처투자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조합의 연평균 배당률은 38.8%이다. 이번 `KTIC16호` 조합의 최소 출자금액은 5000만원, 만기는 5년이며 매년 배당금을 지급한다. 개인출자자의 경우 투자금액의 30% 소득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