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리퍼코리아는 주력 상품인 “하인사이트(Hindsight)”와 “글로벌펀드DB”를 출시할 예정이다.
리퍼코리아의 이인섭 사장은 “하인사이트는 펀드의 마케팅 및 평가업무에 도움을 줄수 있는 펀드 분석윈도우시스템 이며 글로벌DB에는 국내 약 2500개 펀드를 포함, 세계 45개국의 60000여 펀드 데이터가 실려 있다”고 밝혔다.
리퍼코리아는 “팩시트(Fact Sheet)” 를 통해서 펀드별 성과 및 섹터내 순위, 주요 보유종목 등의 핵심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리퍼의 펀드분석업무는 전형적인 B2B위주의 전문성을 가지며 전세계 펀드 자료의 구성과 분석 절차가 리퍼의 글로벌 스텐다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리퍼코리아는 앞으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한 국내 및 외국펀드분석자료가 국내 투자자들에게 활용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리퍼의 주력 상품중의 하나인 WOW Plus(세계 800여개 운용기관이 아시아 지역에 투자 운용중인 약 6000여개의 펀드 정기보고서를 기반으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국내 주식에 투자운용중인 490개 운용기관들중 상위 5대 운용기관이 국내 투자 금액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운용기관들은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에 대한 보유 비중이 많고 국내 주식에 대한 보유금액을 지난 6개월간 지속적으로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종목별로는 동일기간중 이들 운용기관 합계를 기준으로 SK텔레콤에 대한 보유금액을 소폭 줄였을 뿐 나머지 4개 종목에 대한 투자금액은 크게 늘렸고 특히 한전과 한국통신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