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금융연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들이 중국시장에 관심은 있으나 구체적인 정보와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한국금융연수원은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구성과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의 내용 및 방향은 한국벤처기업의 중국 진출 사업화와 한국벤처캐피털의 중국 진출 투자, 중국 벤처캐피털의 한국진출 투자이다.
특히 한국금유연수원은 세미나를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중국진출시 업종별 사업기반, 법적문제, 중국내 수익모델 연구, 자본조달 방안에 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한국벤처캐피털의 중국진출시 중국 벤처비즈니스와 벤처캐피털의 현황 및 수익모델을 점검하고 투자시 법률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한국금융연수원 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벤처캐피털인 유니온의 회장이 참여해 중국시장 진출시 정확한 사전정보와 효율적인 시장개척 및 마케팅의 중요성을 역설할 것이고 이를 통해 중국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중 양국벤처산업의 상호진출을 위해 9월중 중국에서 벤처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 393-0150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