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은행 신정보시스템 ‘OK’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3-11 22:28

처리속도에서 메인프레임급 앞질러

한국산업은행이 지난 5일부터 본 가동에 들어간 신정보시스템이 국책은행으로서 오픈환경을 채택한 첫 사례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산업은행 트랜잭션 규모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0.5초 이내에 96%의 거래를 수행해 기존 은행이 채택하고 있는 메인프레임의 처리속도를 오히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유닉스 환경으로 신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에 따라 조흥은행 등 오픈시스템을 고려하고 있는 은행권의 움직임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추진될 차세대시스템의 선정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업은행 사례는 이미 오픈 환경을 채택한 바 있는 지방은행과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및 비용절감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은행 신정보시스템에는 한미 경기 장기신용은행 등에서 채택했던 ‘뱅스-K(BANCS-K)’를 기반으로 HP ‘V클래스’ 서버와 턱시도(TUXEDO), 오라클8i가 채용됐다.

산업은행 신정보시스템은 뱅스 시스템하에서 정보계를 포함한 외국환, 관재/예산, 전자금융 등의 은행 전업무를 구현했다.

오픈환경의 클라이언트/서버 체제로 구축됐으며, 일일결산 체제, 전업무 연동처리, 독립채산제, 모듈재 사용 등도 큰 특징이다.

또한 24/365시스템을 구현한 것은 물론 고객 관계중심, 파라메타 운영방식으로 신상품 개발 및 유지보수 등의 운영효율성을 제고했다. 유연한 채널접속이 가능하며 사용자 생산성 향상, 통합단말을 통한 다양한 거래유형의 멀티연동, 대량 입출력, 이미지 처리도 지원한다.

전업무에서 발생하는 이율, 수수료, 한도, 정보취급자관리도 통합시켰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뱅스’ 지원과 자문을 위해 FNS.COM(대표 김재민)의 컨설턴트 7명을 비롯해 주간사였던 삼성SDS(대표 김홍기) 및 협력사 인력들이 투입됐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