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캐스트는 이번 투자유치로 멀티미디어 및 자연어처리 요소 기술을 기반으로 한 패키지형 검색솔루션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및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가속화될 해외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서치캐스트의 멀티미디어 검색기술은 지난해 3월 MPEG-7 국제 표준화회의에서 이미지 디스크립터(Image descriptor) 분야 국제 표준 마지막 단계에 올라 있어 그 성장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이 회사의 자연어처리 검색기술은 국내 검색솔루션 중 유일하게 한국어의 용언(동사, 형용사)활용을 인식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검색업체의 검색 정확도에 대한 이용자들의 한자리 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영 사장은 "올해는 서치캐스트의 해외 검색시장 진출 원년이 될 것이며 올해 초 성공리에 미국에서 진행된 로드쇼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