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당초 30∼40개 컨소시엄이 신청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는 평균 결쟁율 10대1을 넘는 등 매우 높은 경쟁율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신청접수 결과 시계, 가구·목재, 볼트·너트, 금형 등 중소기업형 업종뿐만 아니라 의료·의약품, 농수축산물, 출판·인쇄 등 B2B에 대한 관심이 전 업종에 걸쳐 확산되고 있으며, 시계산업에서는 45개 중소기업들이 공동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구성되는 등 중소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특히 물류산업에는 11개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제출하여 단일업종중 가장 치열한 경쟁율을 보였으며, 그동안 e-비즈니스의 가장 취약한 분야로 평가돼온 물류산업의 B2B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가장 높았다고 산자부는 덧붙였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