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대규 휴맥스 사장은 이날 "이번에 공급하는 셋톱박스는 지금까지의 위성 방송용 기술이 응집된 제품으로 바이액세스(Viaccess)CAS(수신제한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홈쇼핑, 일기예보, 시청률조사 등 다양한 쌍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디지털 위성 셋톱박스는 스칸디나비아 시장 개척을 목표로 개발한 것"이라며 "휴맥스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 케이블 및 지상파 셋톱박스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키에울프사는 1957년에 설립된 회사로 TV, 비디오 및 셋톱박스 등의 가전제품을 스웨덴, 덴마크 등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대형 가전 유통업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