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e포털코리아는 현재 일본 금융기관들과 자금유치 협상중에 있어 올해 상반기중으로 약 1000억원 상당의 외자유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e포털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전자상거래 결제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온파트너스와 B2B용 전자결제서비스인 ‘e아시아’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포털코리아는 현대정보기술, 일렉트로피아 및 HDN인터넷뱅크(HIB)가 공동으로 투자한 전자상거래 결제시스템 개발회사로 중국, 홍콩 및 싱가포르 등의 대형 e마켓플레이스들과 연결된 아시아 기업간 전자결제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e포털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우선 한국과 일본을 네트워크로 묶는 전자부품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서비스한다.
e포털코리아 관계자는 “기업간 자동이체서비스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직접적인 결제자금공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와 같은 국제거래 전자상거래시스템으로 신용장(L/C) 개설 등 각종 번거로운 수출입절차와 외환거래에 따르는 제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고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