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민은행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대해 공모방식에 의한 대출채권담보부채권 2500억원 규모를 23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이번에 발행하는 CLO에는 LG산전, SKC, 아시아나항공, 한화석유화학, 두산 등 총 31개 국내 대기업들이 편입됐다.
이번 CLO는 선순위채 2375억원(95%)과 후순위채 125억원(5%) 등으로 나눠 발행되며 기초자산에 편입된 기업들은 신용등급이 BBB+이하~BB-이상인 기업들이다.
이번에 발행된 CLO는 은행에서 기업에 대해 대출을 일으킴과 동시에 자산유동화 특수목적회사(SPC)에 대출채권을 양도하게 되고, SPC는 선순위채권 전액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우량채권화해 시장에 매각하게 된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