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UBS측은 지난 16일 싱가포르법인 소속 4명을 금감위로 보내 포괄적 제휴와 관련된 법적 제한문제 등에 대해 한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는 것.
UBS측은 특히 한국 금융시장에 파생상품을 포함, 해외 첨단금융상품을 개발ㆍ판매할 의향을 밝혀왔으며 국내외 기관투가가들을 상대로한 공동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양측의 이번 제휴가 일단 UBS와 한국투신운용 간에 체결되는 것이지만 양측이 상품을 공동 판매하기로 한 만큼 판매사인 한국투신증권에까지 제휴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UBS워버그는 스위스계 UBS은행과 워버그증권이 합병해 탄생한 것으로 총자산 1조달러를 넘는 세계적 투자은행이다. 국내에는 UBS워버그증권 서울지점을 두고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