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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파격인사...상무 6명 선임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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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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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이 지난 15일 40대 임원을 2명이나 탄생시키는 등 신임 임원 6명을 발탁 승진시켰다. 조흥은행의 이번 인사에서 40대 임원으로 등극한 인물은 홍석주 기획부장(53년생)과 지동현 사외이사(58년생). 홍부장은 기획재무본부장으로 발탁됐고 지 사외이사는 자금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조흥은행은 또한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상무(46년생, 남부지역본부 대표) 박내순 상무(48년생, 자금부장) 이동면 상무(46년생 충청본부장겸 대표) 한석규 상무(47년생, 비서실장) 등<사진 왼쪽부터> 총 6명의 임원을 새로 선임했다.

신임 홍석주 상무는 53년 전남 출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美 와튼스쿨에서 MBA학위를 수여한 브레인이다. 리스크관리실장, 기획부장을 역임했으며 2급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지동현 상무는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사외이사를 맡으면서 위성복 행장에 ‘논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58년 서울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펜실바니아대학에서 석.박사를 땄다

이동걸 상무는 고객업무부장과 남부지역본부 대표를 역임했다. 46년 충남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 72년 조흥은행에 입행했다. 이 상무는 과묵하고 원만해 주변에 적이 없다는 평이다.

박내순 상무는 추진력이 강하고 거침없이 자신의 입장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스타일로 행내외에서 유명하다. 48년 경북출신으로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해 영업부장 자금시장부장을 역임했다. 행내 영남인맥의 대표주자.

이동면 상무는 46년 충북출신으로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70년 조흥은행에 입행했다. 충청도 ‘양반’스타일이며 독일 조흥은행 현지법인 사장과 강남지역 본부 대표, 충청본부장겸 대표를 역임했다.

한석규 상무는 속이 깊고 신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서실장으로서 사려깊은 판단으로 위성복행장을 잘 보필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47년 전남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 71년 입행해 중곡동 공항동지점장을 역임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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