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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 와이즈랩 ‘돌풍’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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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18 22:34

닷새간 2000억 팔아...전산프로 ‘藥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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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랩어카운트 상품중 LG투자증권의 와이즈랩 상품이 16일 현재까지 2000억원을 판매, 랩상품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LG의 와이즈랩 상품이 투자자들의 매력을 끌고 있는 이유는 국내 투자 환경에 적합한 종합자산관리 프로그램으로서 업계 최초의 정통 랩어카운트 상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LG투자증권은 지난 1년 동안 랩어카운트에 맞는 적합한 전산 프로그램을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고 개발에 힘쓴 결과 정부의 상품 발매 허용에 맞추어 조기 완성할 수 있었던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19일 LG 투자증권은 닷새만에 2000억원의 판매량을 보여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와이즈랩팀 최영남 팀장은 “전문 FP들의 직무 향상을 위해 두 차례에 걸친 합숙 교육등 판매 직원 자질 향상에 역점을 두었고 리서치 센터의 전문 애널리스트 및 외부 전문 투자자문사의 경제동향, 시황, 업종 분석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LG투자증권은 부가 서비스로 웹상에서도 라이프 플랜 프로그램, 금융소득 종합과세, 고객성향 분석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작동중이어서 잔고를 비롯한 각종 계좌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객 중심의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적용, 일정 한도내에서 거래시 위탁매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고객 자산의 평가 금액에 대해 단일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도 판매량에 일조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LG투자증권은 기존의 직접투자 및 간접투자 상품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 서비스의 고객 관리 서비스 전략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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