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G 투자증권은 닷새만에 2000억원의 판매량을 보여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와이즈랩팀 최영남 팀장은 “전문 FP들의 직무 향상을 위해 두 차례에 걸친 합숙 교육등 판매 직원 자질 향상에 역점을 두었고 리서치 센터의 전문 애널리스트 및 외부 전문 투자자문사의 경제동향, 시황, 업종 분석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LG투자증권은 부가 서비스로 웹상에서도 라이프 플랜 프로그램, 금융소득 종합과세, 고객성향 분석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작동중이어서 잔고를 비롯한 각종 계좌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객 중심의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적용, 일정 한도내에서 거래시 위탁매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고객 자산의 평가 금액에 대해 단일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도 판매량에 일조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LG투자증권은 기존의 직접투자 및 간접투자 상품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 서비스의 고객 관리 서비스 전략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