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kr)’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가 약 4개월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만든 이 사이트는 온라인상에서 벤처기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벤처기업간 커뮤니티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KTB월드’에서는 벤처관련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고 법률, 세무, 마케팅 등 국내외 벤처 관련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전문 컨텐츠를 입수하고 온라인 즉석상담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KTB네트워크는 온라인상에서 고객기업에게 각종 정보 및 경영자원의 교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경영시스템에 기반한 가치창출 기회를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상의 투자 및 벤처지원업무를 온라인과 연계시킴으로써, 벤처기업들이 더욱 손쉽게 관련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이 사이트를 투자회사와 벤처업계 전반을 주요 고객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최근 북경사무소 개설과 관련 중국어 웹화면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KTB월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과 애로점들을 정리해서 상반기내에 ‘벤처경영 가이드 북’도 발간할 계획이다.
김동현 네트워크 팀장은 “KTB월드를 통해 벤처관련 주체간의 특장점과 지식이 상호공유되고, 신속한 정보교환이 활성화돼 기업간 시너지가 제고되리라 본다”며 “벤처와 관련되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해 상호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