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의 골프 포털사이트(www.auction.co.kr/shop/golfshop)에서는 아이언, 드라이버 등 각종 골프채는 물론, 골프화, 골프웨어 등 골프와 관련된 수천가지의 상품들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
옥션은 이 사이트를 새 제품보다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중고 골프채 매매를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중고채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옥션 회원으로 별도 가입을 하지않고도 판매할 수 있는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옥션은 ㈜옥시골프원과 제휴, 매일 그날의 골프소식을 제공함은 물론, 골프용품 가이드, 골프개론과 레슨, 전국의 컨트리클럽 현황 및 회원권정보 등 골프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전국의 멤버쉽(정규), 퍼블릭골프장의 이용예약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옥션은 골프 관련 제품들에 대한 경매가 지난해 1분기 814건, 2분기 1455건, 3분기 2830건 4분기 3419건 등으로 급속하게 늘어나는 추세이며, 골프 제품은 평균 약 20만원의 중고채 위주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