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학기에 처음으로 판매해 9000건에 9억원의 보험료 수입을 올린 이 상품이 올 1학기에도 각 대학의 신입생 등록이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300여건에 3억여원의 보험료 수입을 기록했다.
정부가 이자를 지원하는 학자금 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지난해와 동일한 20만여명이라고 볼 때 올 1학기에는 판매일수와 대출취급은행의 증가 등으로 1학기 수혜대상의 30% 수준인 약 3만여명(보험료 약 30억원)의 보험가입이 예상된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신용보험’은 대학생들이 연대보증인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대출금액은 한학기 등록금액과 보험료 해당액을 한도로 한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