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 주최로 3월에 열리는 금융지원박람회에 참여하려는 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들의 참가지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재경부 산자부 금감위 전국은행연합회가 후원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국내 은행권과 벤처캐피털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금융기관들이 개별 부스를 설치해 금융상담 및 신청접수를 실시하며 중기청, 재경부, 산자부, 정통부, 과기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우수 중소·벤처기업 투자마트 개설을 통해 벤처캐피털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계획 설명 및 투자유치 홍보전이 열리고 성장단계별 기업들의 자금조달 및 운용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참여기관 선정은 중소기업 지원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중진공에서 받는다.
참가 대상 기관으로는 시중은행 보험 증권 신용금고 등 금융기관을 포함해 투자기관으로 창투사, 신기술금융사, 구조조정전문회사, 공공펀드, 엔젤클럽 등 각계의 투자기관을 망라하며 코스닥 증권시장, 중기협, 신보, 기보, 수출보험공사, 지역신보 등 유관 기관과 M&A 사, 금융자문회사, 회계법인 등 벤처투자 관련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