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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모두 함께”

구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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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04 20:06

GIS소프트 등 5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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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벤처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GIS소프트 등 5개의 유무선 인터넷업체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IS소프트, GG21, 인터넷스트리트, 네오맵닷컴, 애드디지털 등 5개사가 공동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러한 투자유치설명회는 컨설팅업체가 업체를 모아 기업IR을 하던 선례에서 벗어나 관련 벤처기업끼리 힘을 모아 투자유치를 받으려 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5개사는 공동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결의하는 한편 공격적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6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디조벤처의 후원으로 공동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GIS소프트와 GG21은 GIS/GPS분야의 기술보유기업들로서 무선인터넷기반의 정보시스템 통합을 위한 ‘GGIMM’(전자지도 및 위치정보 기반의 무선인터넷 시스템 통합사업)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기업이다.

네오맵닷컴과 인터넷스트리트는 인터넷 CP(Contents Provider) 컨소시엄인 ‘L3M’(인터넷기반의 생활 근접형 정보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며, 애드디지털은 유무선인터넷 기반의 디지털광고 선두업체로 알려져 있다.

부스는 5개로 구성되며 GIS소프트는 3차원 GIS 구축용 엔진, 군사용 민수 항공용 3차원 시뮬레이터, 3차원 지하매설물 관리 시스템을 GG21은 GPS 터미널, 노트북, PC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인터넷스트리트는 웹지도 지역정보 서비스, 전국 지역 생활정보 인터넷폰 서비스, 122개 전국지사 네트웍 및 DB구축실태 등을 네오맵닷컴은 통합지리정보서비스, PDA 기반 지리정보서비스, 키오스크 기반 지리정보서비스, 공중전화 인터넷폰 시연, 엔터테인먼트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애드디지털은 무선 인터넷 광고, 게임 서비스, 인터넷 공중전화 광고, 게임 서비스를 통해 투자유치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애드디지털 한 관계자는 “5개사는 상호 밀접한 사업분야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장들도 서울대 카이스트출신들로 마음이 잘맞아 이번에 투자유치 설명회를 함께 하게 됐다”며 “투자유치가 완료되면 공동사업과 투자를 통해 공존하는 벤처기업의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영우 기자 ywk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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