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은 내달 1일부터 은행의 정기예금 성격인 발행어음 금리를 6개월짜리는 연 8.5%에서 7.9%로, 1년짜리는 연 9.0%에서 연 8.5%로 내리고 수시입출금식인 CMA도 연 5.0~8.1%이던 것을 연 5.0~7.4%로 각각 내린다고 밝혔다.
동양종금 관계자는 "올들어 지속적인 수신증가로 안정성을 회복한 종금업계가 이제 수익성 제고를 위해 금리를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은행, 신용금고에 이어 동양종금이 예금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종금업계 전반에도 금리인하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