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최대 8개까지 나눌 수 있는 화면으로 서로를 보면서 회의나 현장교육이 가능하다.
또 이 시스템은 전용 통신회선을 사용하며, 발표자의 음성을 따라 카메라가 자동으로 움직여 모습을 영상화·전송으로 의견을 나눌 수가 있도록 돼 있으며, 시스템 구성은 영상을 보여주는 화상스크린과 영상카메라 및 마이크, 다자간 영상회의 컨트롤러 등으로 돼 있다.
따라서 이 원격회의 시스템 가동으로 삼성캐피탈은 본사·지역현장간 공간한계를 극복, 즉시 의견교환과 결정을 하는 스피드경영과 회의내용 기록·재생 등 회의환경 디지털화를 실현했으며, 회의 및 집합교육의 이동에 따른 시간적 손실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삼성캐피탈은 우선 1차로 본사 지역본부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 뒤 단계적으로 지점 웹 화상회의 및 화상회의 인터넷 중계방송 등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fntimes.com